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5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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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5일부터 시작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10.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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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부터 독감 무료접종 임신부까지 확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15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46개소 및 보건소ㆍ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도 대상자에 포함되어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은 ▲베드로내과의원 ▲별앤빛소아청소년과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영천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영천중앙이비인후과의원 ▲현대중앙의원 6곳이다.

또한 만65세 미만의 취약계층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등)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확인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ㆍ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독감예방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생활 속 개인위생에도 신경 쓰셔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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