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자 11명 배출
상태바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자 11명 배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10.07 0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지역 체류 결혼이주여성·외국인근로자 수강생 큰 호응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5일(토)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 ‘2019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치렀다.

이번 학과시험은 지난달 16일(3주간)부터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대상으로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접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출장시험 협조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결혼이주여성·외국인근로자 22명이 응시 1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영천경찰서는 다문화 치안시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 지역 거주 결혼이주여성·외국인 근로자 등의 취업 역량 강화 및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하여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지역 체류 외국인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 이라며 “앞으로 영천경찰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