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조손가구 지원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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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 조손가구 지원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10.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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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 협력 사례관리 노력, 조손가구의 희망 찾다

영천시 자양면(면장 신재근)은 1일 자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주민에게 민ㆍ관 협력을 통해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내부사례회의와 달리 외부의 연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함께 사례관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회의로 기관별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고 연계방식 등을 조정한다.
 
이날 회의는 학교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손가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의 사례관리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례관리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영천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주 1회 대상가구를 동행 방문해 진학관련 상담 및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기관별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서비스 자원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대상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해 기관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오늘 통합사례회의를 시작으로 위기에 직면한 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축적되고 지역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ㆍ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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