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문화격차 해소사업 ‘우리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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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문화격차 해소사업 ‘우리도 할 수 있어’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08.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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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직업체험 기회제공 등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신혜영)의 취약계층 아동 문화격차해소사업 ‘열매야 놀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장애아동10명을 대상으로 문화·여가지원 사업인 ‘우리도 할 수 있어요.’를 실시한다.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사업은 8월 17일(토)개강식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까지 매월 1~2회기 실시되며,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생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직업체험 기회제공으로 문화적 욕구실현과 정서적 안정 및 자기 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토)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식을 가졌으며, 대구MBC를 방문해 방송국 견학, AR·VR체험, 라디오 더빙, 뉴스제작, 특수촬영 체험 등을 통한 문화 및 직업체험을 했다.

추후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사업은 워터파크, 미술관, 박물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과 직업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홍열 관장은 "평소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여가 생활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경북도립국악단, 창원국악현악단 초청, 성인장애인 볼링교실, 장애인 태권도교실 프로그램 개설 등의 노력을 해왔다."라며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문화 여가 생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에 선정되어 질 높은 문화여가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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