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 자발적 주민참여로 산림보호 다짐
영천시 북안면(면장 이상재)은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32개 마을 이장과 면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행위 단속 결의 후 차량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안면민 일동은 여름철 산행, 야영 등과 관련된 폐기물 투기와 임산물 채취 등으로 인한 관내 산림피해를 근절하고 아름다운 우리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이장 등 마을대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산림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원 이장협의회장은 “각 마을 대표들이 앞장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푸른 북안면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재 북안면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림보호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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