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면장 김병직)은 9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규환) 회원과 고경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여름철 행락지인 단포강변공원에서 환경정비를 하고 영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단포강변공원은 무더운 여름철 단포교 아래 시원한 그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영천의 주요 행락지이다. 방문객이 많은 만큼 쓰레기양도 늘어나 매년 휴가철에 고경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정비와 함께 영천시의 주요 시책인 인구늘리기에 발맞추어 피서객을 대상으로 전입시책을 홍보하는 등 영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보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규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단포강변공원 환경정비는 ‘맑고 깨끗한 고경’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전한 피서가 되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의미가 있었으며, 향후에도 시 정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