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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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 시행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9.07.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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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방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해 노력 기울여

영천시 남부동(동장 양만열)은 16일부터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자녀가 없거나 멀리 거주하고 있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시행된다.

남부동은 영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을 통해 매주 화요일에 어르신들을 방문해 밑반찬(5일치) 제공 및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자녀 중 함께 살며 유일하게 자신을 챙겨주던 자녀마저 얼마 전 병원에 입원해 앞으로 혼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했는 데 남부동에서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만열 남부동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에서 고립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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