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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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 실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06.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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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해곤), 새마을 부녀회(회장 현명자)는 13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정은 치매를 앓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각종 쓰레기가 집안 내부 곳곳에 방치되어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청소 봉사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동참해 집안 대청소, 냉장고 정리, 쓰레기 수거, 낡은 가구 처리 등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렸다.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15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해곤 회장이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2016년부터는 동부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청소 등 봉사활동을 매년 3~4회 이상 실시하는 등 이웃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해곤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매우 좋아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흐뭇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며 “각자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귀옥 동부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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