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딸기농원 장병곤 123만원, 금호읍이장협의회 100만원
11일 별빛딸기농원 123만원, 금호읍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임고면 양평리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별빛딸기농원 장병곤 대표는 2019년 봄 여행주간 (4. 27. ~ 5. 12.)중 딸기따기 체험장을 운영해서 모은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대표는 2015년부터 매년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하며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총 555만원에 이르며 “나눔은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한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며 소박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금호읍이장협의회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홍보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병행하면서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어 총 9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허정구 회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신념을 가지고 매년 기탁하다 보니 어느새 장학회도 탄탄해지고 고향발전을 체감한다. 우리 아이들이 영천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교육과 장학사업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늘 감사드린다. 그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명품교육도시 영천조성과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를 많이 육성하는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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