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용화리 농가 2,800평 마늘밭서 구슬땀 흘려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재필)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5~6월)가 시작됨에 따라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직원 15명은 마늘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자양면 용화리(김진건, 이장호) 농가를 방문해 2,8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캐기, 수집 등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 받은 농가주는 “마늘 수확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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