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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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현장 방문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06.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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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영천여고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도우미 활동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따른 운영 상황과 일선 급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배식 도우미 봉사 이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학력신장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영양사 등 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에게 영천시 교육발전과 무상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영천시는 현재 관내 9개 고등학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영천시 포함 5개 시ㆍ군에서만 초ㆍ중ㆍ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

또한 시는 지역의 명문학교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따른 사교육비 절감과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관련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천시와 영천교육지원청, 일선학교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초ㆍ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이어 고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지원할 만큼 교육 지원에서 타시군 보다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시에서도 타 지역 부럽지 않은 교육 신장프로그램과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영천시는 인재양성원의 맞춤형 교과 지도와 영천시 장학회의 장학금 지급,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한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예체능 영재 육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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