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두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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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두팔 걷어붙여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9.05.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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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뽑기, 복숭아·자두나무 적과 등 농촌 사랑 운동에 구슬땀

영천시 각 부서에서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16일 영천시 교통행정과와 청통면 직원은 복숭아 적과 작업을 실시했고 17일 새마을체육과는 마늘종 뽑기, 환경보호과는 복숭아 적과, 산림녹지과는 자두나무 적과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 작업은 농번기 인력수급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농촌 지역에 인력을 지원하고, 영천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농촌 사랑 운동에 동참하고자 각 부서의 자매결연 마을에서 진행됐다.

때 이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시청 직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으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농가에서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영천시청 직원들의 귀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기숙 청통면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고령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보호과 손주익 과장은 “높은 인건비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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