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홍역 유행 방지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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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홍역 유행 방지 대응체계 강화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9.05.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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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홍역 예방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및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확진 환자와 접촉할 시 90% 이상의 발병률을 보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반점,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유럽ㆍ중국ㆍ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며, 유행지역 방문 한 달 전 MMR 백신을 2회 모두 접종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발열과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영천시보건소(054-339-7864)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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