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제32, 33대 학교장 이ㆍ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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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제32, 33대 학교장 이ㆍ취임식 열려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05.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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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학교장 황대일 장군 이임, 제33대 장달수 장군 취임

육군3사관학교 제32, 33대 학교장 이ㆍ취임식이 서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10일 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2대 학교장 황대일(육사 43기) 중장이 이임하고, 제33대 학교장 장달수(3사 21기) 소장이 취임했다.

이임하는 황대일 중장은 지난 2018년 12월 부임한 이래, 5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미래 육군을 이끌어갈 정예장교 육성을 위해 학교교육 혁신을 추진했으며, 소통과 긍정의 병영문화 정착을 통해 학교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 신임 장달수 학교장
취임하는 장달수 소장은 3사 21기로 1984년 임관했으며, 부인과 세명의 딸을 두고 있다. 작전분야에서 주로 활동한 전형적인 야전형 군인으로서 강직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업무에는 철두철미하나 업무 외적으로는 형식을 떠나 부하들과 소통할줄 아는 지휘스타일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도연대장을 역임해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가 매우 깊어, 국가방위에 기여하는 초일류 사관학교로서의 육군3사관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달수 신임 학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정예사관학교’ 육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인재육성, 소통과 긍정의 병영문화를 정착해 국가방위에 기여하는 초일류 육군3사관학교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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