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면 제10회 한마음 경로큰잔치 성황리 개최
상태바
임고면 제10회 한마음 경로큰잔치 성황리 개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05.0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7회 어버이날 맞아 1천여명 어르신 흥겨운 하루

영천시 임고면(면장 박재희)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임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관내 어르신 1천여명을 모신 가운데 제10회 한마음 경로큰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고면청년회(회장 고진용) 주관으로 이장협의회와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면민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했으며 생활개선회 등 단체에서 음식준비를 도왔다. 또 어르신들이 마음껏 드시고 즐겁게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청년회원과 임고면 직원들도 동참해 자리를 안내하고 음식을 담아 나르는 등 일손을 보탰다.

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마음껏 드시면서 서로 환담을 나누기도 하고 노래자랑, 각설이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질 때에는 흥에 겨워 어깨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각 마을 이장님들, 청년회 역대 회장단과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릴 때에는 큰 박수로 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복지 및 여가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경로잔치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평천3리 이인식 할아버지(94)와 효2리 정순덕 할머니(93)께서 각각 장수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