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 장군의 꿈, 영천의 학생들과 25년째 가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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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 장군의 꿈, 영천의 학생들과 25년째 가꿔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9.04.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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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청, 과학의 날 맞아 ‘2019 최무선 과학 꿈 잔치’ 개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4월 19일(금), 20일(토) 이틀에 걸쳐, 최무선 과학관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3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52회 과학의 날 기념 ‘2019 최무선 과학 꿈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대를 앞서간 영천 출신 과학자 최무선의 상상력을 창의·융합 인재상으로 재해석하여 과학적 감수성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4월 20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최무선 과학 꿈 잔치는 영안중학교의 ‘무아레야 놀자!’등 초·중학교 과학체험 부스 27개를 비롯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보현산천문과학관,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및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와 마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4월 19일에는 학교 단위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4월 20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이날 ‘최무선 과학 꿈 잔치’ 개회식에 이어서 영천시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최무선 영상체험관 개관식도 가졌다.

같은 장소에서 4월 21일 일요일 11시에는 영천최씨 대종친회의 주최로 최무선 장군 추모제가 개최되는 등 영천을 찾는 이들에게 3일간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우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 꿈 잔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탐구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미래에 도전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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