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일반인 등 1:3세대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영천향교(전교 김달헌)는 16일 영천향교 국학학원 1층에서 초등, 중등, 일반인 등 30여명의 참석으로 ‘군자를 기르는 한자서당’ 개강식을 가졌다.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 ‘2019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층에서 신청해 1:3세대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강사는 현재 국학학원에서 한문기초반 김정동 선생이 5년째 맡아 11월 30일 까지 매주 화요일 5시~7시까지 진행된다.
군자를 기르는 한자서당은 초등학생, 중학교 때 배우고 익혀야 될 한자습득과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사성어 그리고 부모와 친구에 대한 예절 등을 겸한 사자소학, 동몽선습 등 인성을 겸한 서당으로 군자를 기르는 서당으로 이름을 붙였다.
앞으로 한자급수를 겸해 단체로 한국어문회 검정시험도 치를 계획이다.
민복매 담당자는 “벌써 5년째 진행해오지만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층에서 신청해 저절로 인성교육이 될 것 같아 지식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는 좋은 성품이 함께 겸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현재 영천향교 국학학원이 한국어문회 검정고시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중이다. 신청문의 010-3576-7909
저작권자 © 영천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