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구 이해하고 감정 공유, 학교생활의 긍정적 적응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월에서 7월까지 영천중앙초등학교 및 포은초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주2회(월, 금)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언제나 늘 예그리나’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시기에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는 정서적 불안, 부정적 사고, 낮은 자아존중감이 형성 될 수 있으며, 학교생활 전반에 부적응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사회적응력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지속적인 관계형성의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나, 너, 우리는 소중해!, 친구와의 올바른 대화, 모듬 별 미술 활동’ 등을 통해 나와 친구를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의 긍정적 의미를 부여해 학교에서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운영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긍정적 친구관계는 아동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 과업이다.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과업을 잘 수행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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