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줄이기 위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정돈 지도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방화에 의한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경계순찰 강화,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등 방화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최근 5년 봄철 화재 중 방화에 의한 화재발생건수는 75건(1.9%)이나, 사상자는 7명(3.8%)으로 사상자 비율이 높다. 또한 현재까지 방화를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영천소방서는 방화를 줄이기 위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정돈 지도, 지역반상회 등을 통한 신고 및 대응요령 홍보, 방화의심지역 소방순찰 강화, 마을단위 순찰조 편성,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예방활동만이 방화를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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