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사관캠프 입소를 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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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사관캠프 입소를 명받았습니다.”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9.04.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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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경북지역 청소년 대상 올해 첫 사관캠프 개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황대일)는 문경 문창고등학교 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올해 첫 ‘충성대 사관캠프’를 열었다.

‘충성대 사관캠프’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장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경상북도와 협약하에 추진해오고 있는 인재육성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2박 3일간 전투복을 입고 입소식과 안보공감 교육, 사관생도 생활관 견학, 점호 및 경계근무를 체험하고, 생도들의 멋진 행진을 볼 수 있는 충성의식에 참관하는 등 생도생활을 직ㆍ간접 체험하면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교관 및 조교들의 지도아래 화생방 훈련, 서바이벌, 헬기레펠, 암벽등반 등의 군사훈련체험을 하며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극기력과 인내심을 길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최승민 학생(17, 문경 문창고 1학년)은 “장교가 되기 위한 사관생도들의 노력과 인내심이 존경스럽다”며, “캠프를 통해 장교라는 꿈이 생겼고, 학교로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꼭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충성대 사관캠프’에는 고교생ㆍ대학생ㆍ다문화 청소년들이 10월까지 5개 기수 1,038명이 입소할 예정이며, 그간 ‘충성대 사관캠프’를 거쳐간 인원은 9,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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