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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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팔 걷어부쳐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9.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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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12일간 노후 공동주택 중점 점검 실시

영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자발적으로 안전점검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영천시 주관으로 건축ㆍ소방ㆍ가스ㆍ전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재해 및 재난 등으로부터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에 나섰다.

유관기관 전문가에 건축분야 홍익건축사, 소방분야 넘버원소방, 전기분야 경북전기관리, 가스분야 서라벌도시가스에서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점검결과 보수ㆍ보강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수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안전성이 의심되는 시설의 보수ㆍ보강에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복영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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