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과수이상 저온피해농가 위로
상태바
최기문 영천시장, 과수이상 저온피해농가 위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9.04.11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눈피해 입은 금호 삼호리 배 재배 농가 방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일 이상저온으로 과수 꽃눈피해를 입은 금호읍 삼호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농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방지 대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11개 읍면동에 작물별로 배, 복숭아, 자두, 살구가 저온으로 인한 꽃눈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호 삼호리 배 꽃눈피해가 가장 극심했으며 배 재배 53농가 51ha가 피해를 입었다.

금호 삼호리 배작목반 차상갑 대표는 “갑작스런 기온 저하로 인해 배꽃 암술이 다 얼어버려 올해농사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재해대책을 꼭 마련해달라”고 토로했다.

이종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부터는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액이 20%→15%로 낮아져서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보험혜택을 볼 수 있다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현상에 대해 재해보험을 꼭 가입해 농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농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