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공회의소, 다문화가족 대상 공헌활동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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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공회의소, 다문화가족 대상 공헌활동 펴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9.03.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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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시장도 가고, 영화도 보는 뜻 깊은 행사 가져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와 영천시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조상임)는 3.22(금)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상공인 주간(3.18~3.22)을 맞아 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에 좀더 따뜻하게 다가가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42세대 50명이 참가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점심 식사,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이 단순히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동참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티몽응이(20)는 “전통시장에서 영화 관람은 처음이다” 라고 말하고, “지역에 더 많은 애착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다문화는 거스릴 수 없는 메가트랜드라고 말하고, 기회가 된다면 작지만 더 보람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상공회의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 3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으며 2019년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통합센터가 되어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지역상의의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영천상공회의소는 영천시와 협력, 취업 준비생을 위한 ‘청춘공감’ 카페 운영, 취업캠프, 잡(Job)미팅데이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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