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창업지원에 창업희망여성 37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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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창업지원에 창업희망여성 37명 몰려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9.03.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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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1억5백만원 창업자금 지원

5명에게 1억5백만원(1인당 7백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창업교육에 예비여성창업자 37명이 대거 모였다. 지난 7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성공한 기업가를 꿈꾸는 창업희망여성 37명이 접수하여 최근 증가한 창업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 2018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

모집인원이 예정인원을 넘어 추후 경산에서 창업 요약서 및 대면심사를 통해 교육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심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 창업전문가 4인이 창업역량과 자질, 창의성, 창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5명은 4월부터 경산에서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여성 창업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 교육은 창업에 대한 여성의 끼와 관심을 성공창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교육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는 25명은 매주 월ㆍ수ㆍ금 주3회씩 48시간 분야별 맞춤 컨설팅, 창업아이템 발굴, 아이템 홍보마케팅 전략 등의 창업교육을 듣는다. 교육 수료 후 창업캠프를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15명의 자금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강의는 창업전문가뿐 아니라, 유투브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마케팅, 제품디자인, 정부 정책자금과 지원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교육을 통해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북여성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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