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와 영천시체육회(회장 최기문)가 주관해 겨루기 종목에서 고등부 6개부 10체급, 일반부 1개부 8체급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종우 영천시태권도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최기문 영천시장의 환영사,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의 대회사,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과 윤종욱 경북태권도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하고 있는 아리랑태무시범단이 멋진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영천시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인원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