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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의 도쿄통신 39> 도쿄의 삼미(三味) - 덴푸라(天ぷら)의 유래
2019년 03월 11일 (월) 09:22:54 박정석(도쿄 거주) ycn24@hanmail.net

누구나 해외 여행이나 해외 생활을 처음 시작 할 때 그 나라에서 음식이 맞지 않으면 최악이다. 그럴 때면 한국 사람은 꿈에도 소원은 김치이다. 김치가 없으면 비행기 안에서 가끔 나눠주는 고추장이라도 받아 놓을걸 하고 자책을 한다.

   

필자의 경험도 비숫했다. 처음에 일본 음식이 모두가 소유(일본식 간장)계통의 맛이 나고 달달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 고통 중에서 여러 식당 음식을 테스트를 하던 중에 필자에게 딱 맞는 위대한 음식이 바로 덴푸라 우동이었다. 지금은 웃지만… 오늘은 그 덴푸라 잡학 여행을 떠나고 싶다.

   

덴푸라(튀김)는 어패류나 야채 등의 식재료를 밀가루를 입혀서 기름으로 튀겨 조리하는 원래부터 일본 요리로 우리는 알고 있다. 덴푸라는 ‘에도의 三味삼미(소바, 스시, 덴푸라)’의 하나이며, 에도요리, 에도(도쿄)의 향토요리로 굳혀져 현대에서는 일본 국내외로 퍼지고 있다.

   

여기서 덴푸라의 두 종류를 살펴보자! 아주 전통적으로 전해오던 덴푸라는 나라시대 - 헤이안시대에 전래한 것으로 쌀가루 등을 입은 것이었다. 그 후 또 한가지는 16~17세기에는 서양의 프리터로 불리는 덴푸라(튀김)가 전래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먹고있는 밀가루를 입힌 덴푸라인 것이다.

   

여기서는 오늘날 덴푸라를 더 알아보자. 당시에는 남만(南蛮ㆍ남쪽 야만인) 요리라고 불려졌으며 현재 요리 용어 난반쯔케(南蛮付け), 오란다니(オランダ煮) 등의 요리가 이때 전파되어진 요리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6세기 포루투갈 선교사들이 영양보충을 위하여 기름에 야채를 튀겨 먹은데서 유래 되었으며 일본의 튀김요리가 이때 시작되었다.

   

그러나 서양식의 밀가루를 입힌 덴푸라는 17세기 에도시대(근세)에는 서민들이 노점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중화 되었다. 하지만 튀김의 질이 좋지 않아 현재의 덴푸라와는 좀 거리가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세월따라 요리 방법이 개선되어져 이제는 도쿄의 자랑 요리로 자리를 잡았고, 가정은 물론이고 덴푸라 전문 주점도 큰 인기다.

   

‣ 덴푸라의 어원 : 포루투갈어 temporas(축제일)에서 파생되어 현재의 덴푸라(天ぷら)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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