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건조특보, 대형화재 빈번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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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건조특보, 대형화재 빈번 주의 당부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9.01.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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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겨울철 계속되는 건조특보에 따른 화재예방 해야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계속되는 건조특보로 인해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최근 겨울 날씨를 비유하는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말이 있다.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신조어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장기간 한파가 지속되어 대형화재가 연달아 일어나고, 그밖에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이번 겨울철에는 더욱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최근 9일 도남동 냉동식품 보관창고 화재로 1억9천500여만원의 피해를 냈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차 26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화재였고, 10일 화산면 공장화재로 11억5천여만원의 피해를 냈고, 4시간만에 진화되었다. 장비 33대와 135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화재였다.

박윤환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이므로 관심과 철저한 예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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