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모닝 샌드위치 만들며 즐거웠어요”
상태바
“영양만점 모닝 샌드위치 만들며 즐거웠어요”
  • 민복매 기자
  • 승인 2018.12.13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 돌봄 교실 권역별 공동프로그램 운영체험학습

포은초등학교(교장 정기원)는 12일 학교 주관으로 ‘초등 돌봄 교실 권역별 공동프로그램 운영체험학습’으로 100여명의 아동들이 참가한 가운데 요리체험교실이 열렸다.

이날 포은초등학교 급식실에서 1차 체험으로 고경ㆍ동부ㆍ 포은초등학교 아동들이, 2차로 야사종합복지관에서 큰사랑ㆍ 야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했다.

날씨는 춥지만 왁자지껄 ‘영양만점 모닝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만들며 내가 만든 음식이 어떤 맛인지 시식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갖다 줄 도시락으로 예쁘게 포장해 나만의 사랑표현법으로 감성을 기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초등돌봄 권역별 공동체험프로그램은 영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포은초 주관, 거점지역으로 연례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안전교육과 밥상머리교육까지 겸해 풍족한 시대에 자칫 망각하기 쉬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사문화와 식사 기본예절까지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방학동안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드는 레시피로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천교육청 전석진 장학사는 “권역별 돌봄체험학습 요리교실을 통해 손으로 직접 재료를 만져보고 촉감과 모양과 색, 향,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오감교육으로 학생들한테 인기가 더해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며 배운 레시피 대로 집에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만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민복매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