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대상 영천시 ‘주소 갖기 운동’ 전개 12명 영천 전입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영천시의 ‘주소 갖기 운동’ 에 적극 참여하는 의미에서 올해 10월부터 경찰관 상대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해 9명이 주소를 옮기는 등 올 한해 12명이 영천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12월에도 직원,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전입 할 예정이다.
영천시의 인구 늘리기 활동은 늘 있어왔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 무게감이 달랐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인구 10만명 사수를 위해 영천시장을 비롯 영천시 공무원들이 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때 영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일원으로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이다.
향후에도 더 많은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이 ‘영천 주소 갖기’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 영천서는 매주 월요일 실시하는 주례회의 시간을 이용, 올 하반기에 영천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찰관 5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장려장을 수여하면서 기념품으로 경찰서장이 관사에서 직접 키운 ‘호박’을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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