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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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속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8.1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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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리아 영천지회 50만원, 북안면이장협의회 100만원 등

매서운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아이코리아 영천지회 50만원, 북안면이장협의회 100만원, 새마을지도자 중앙동협의회 100만원, 신녕면 청년회 100만원, 중소기업융합 영천교류회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 (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아이코리아는 교육사업 등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고 인류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휴머니즘의 발현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임은옥 회장은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회가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북안면이장협의회 정현웅 회장과 임원은 “영천시장학회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써주기를 바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북안면이장협의회는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 장학금 기탁 등 관내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중앙동협의회(회장 이상용)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지난 4일에는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덕이)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보탰다. 이들 단체는 폐품수집, 환경정비 등 중앙동의 각종 궂은 일을 해결하면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고향의 인재양성에 보태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신녕면 청년회(회장 우규영)는 면민화합 윷놀이대회 개최, 불우이웃돕기, 지역 어르신 점심봉사 등 지역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지역 교육 발전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 영천교류회(회장 박두정)에서는 2018년 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500만원을 기탁해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는 1992년 결성되어 현재 50여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 교류활동을 통해 경쟁력과 기술력 강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결식아동지원, 장학사업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기업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기문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에 정말로 감사를 드리며, 기금 확대조성을 통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줄을 잇는 기금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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