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산면서 아버지 교육 진행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영천시 화산면사무소에서 4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화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육- 쿠킹파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총 2회기로 화산면사무소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아버지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음식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도모와 긍정적 사고와 내면감정을 강화시켜주는 푸드 아트 테라피 기법을 통해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가한 이화제 씨는 “아빠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남들에게 속마음을 밝히는 게, 특히 이렇게 집단수업을 통해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음식을 통해 이렇게 진행하게 되니 표현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 덜 부끄럽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1월부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되며,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 돌봄 서비스, 가족 사랑의 날, 상담,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 통ㆍ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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