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제보로 실종 치매노인 또 다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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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제보로 실종 치매노인 또 다시 발견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8.12.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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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발견에 도움준 택시기사께 감사장 전달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4일 오후 3시경 영천 모택시 사무실에서 실종 치매노인 발견에 도움을 준 위모(58) 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위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21분경 도남동 소재 모병원을 이탈해 실종된 치매노인(71)의 신고를 접수하고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현장 출동과 동시에 영천경찰서 자체 시책인 ‘어르신 안전지킴이’(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네트워크)에 상황을 전파하고 협조를 구하던 중, 택시로 실종 치매노인을 직접 태워주었다는 제보를 해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6월, 8월에도 택시기사의 제보로 실종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을 조기발견한 사례가 있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택시 콜센터와 기사분들의 협조로 실종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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