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영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1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읍면동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권성호 포항시 해도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 팀장, 김병목 해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강연을 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고,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활동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지난 10월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한 엄영미 완산뜨락 추진위원장이 참석해 ‘함께하는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 재생프로그램을 이끌어냈던 사례를 소개해 주민이 복지의 주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해 협의체 활동동기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민ㆍ관 상호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집중적으로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