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영천시립도서관에 도서 5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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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영천시립도서관에 도서 500권 기증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11.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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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요청 이만희 국회의원 “시민에게 뜻깊은 선물되길”

영천시립도서관은 21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아동ㆍ성인 도서 500권을 기증받았다.

영천시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이만희 국회의원,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등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및 영천시 관계자가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립도서관은 영ㆍ유아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성인 인문학 강좌, 예술특강, 도서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도서들로 영천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도서 기증을 주선한 이만희 국회의원은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천시립도서관에 연말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이 도착해 기쁘다”며 “도서를 기증해 주신 국회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은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으로 우리도서관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도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기증도서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대 국회의원 300명중 해마다 20명씩 총80명의 지역구에만 도서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지난 1월 이만희 국회의원의 기증 요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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