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하베스팅 인증시험 평가센터’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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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하베스팅 인증시험 평가센터’ 협력 약속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8.1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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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민주당 영천시 핵심사업 예산확보에 머리 맞대

영천시 핵심사업 선정과 예산확보를 위해 영천시의회와 민주당이 힘을 모았다.

지난 12일 영천시의회에서는 조창호 부의장, 김병하 시의원, 최순례 시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정훈 민원국장과 영천시 예산관련 담당자가 동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영천시 핵심사업 선정과 예산 증액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천의 미래 사업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인증시험 평가센터 구축(신규)’사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하고 국회에 전체예산 450억원 가운데 내년 1차년도 43억원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에너지 하베스팅 인증시험 평가센터’는 압전, 열전, 광전 효과를 이용해 미활용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로 기존 태양광과 풍력에 집중된 국내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와 소재, 성형가공 부품 등 기존 제조산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 지며 미국과 유럽 등 일부 선진국의 에너지 하베스팅 선도기술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TK특위) 1차회의 당시 2019년 예산 심의와 지역별 핵심사업 예산 증액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여당과 시의회가 머리를 맞댄 이례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 대구선 복선 전철 사업과 영천 창구창신지구 비점 오염저감사업, 재구 시계~금호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영천시의회 민주당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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