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면장 함경승)은 지난 10일 대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6회 대창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창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이춘우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면민들을 격려하고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농악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고무신받기, 번외경기인 족구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종목으로 이뤄졌고 화합한마당으로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지고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한마당 축제가 마무리됐다.
한쪽에서는 대창 주소갖기 부스를 설치해 면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대창 주소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인구늘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입시책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대창면에 주소를 옮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최병활 대창면 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면민의 단결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대창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함경승 대창면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가까이 살면서도 각자의 생활에 바빠 잊고 지냈던 이웃들이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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