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효(孝)캠프’ 운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효(孝)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효(孝)캠프’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조)부모 40여명이 참가해 전통예절 및 공예체험, 서원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사라져가는 전통예절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고 인성교육까지 같이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요즘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할매할배, 엄마아빠와 함께 수업을 듣고 공예 체험하는 이런 기회가 어린이들에게는 열마디 말보다 더 뜻깊게 기억이 될 것”이라며 “조부모, 부모와 함께 활동하는 행사에서 대화를 통해 세대가 서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영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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