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시조창반서 7개월여 실력 길러
(사)대한시조협회 영천시지회 회원들이 27일 포항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합창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은 지난 2월말부터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시조창반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짧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안동, 성주, 경주, 포항 등 각 대회에 출연해 여러차례 수상한바 있다.
영천시의 홍보대사역을 하고 있는 (사)대한시조협회 성영관 영천시지회장은 “충효문화수련원 김명환 원장의 지원으로 시조창 인구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시조창은 전통문화유산이며 선비의 노래로 우리 다함께 건강증진, 심폐기능강화,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지회에서는 성남여중생 113명에게 매주 수요일 시조창 교육을 하며 학생들의 심신수양과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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