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동아리반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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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동아리반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뽐내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8.10.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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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공연단과 함께하는 영천강변나들이’ 공연 성황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과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조용하)가 주관한 ‘어르신 공연단과 함께하는 영천강변나들이’ 공연이 17일 오후 3시 영천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영천문화원 주관으로 두 차례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관광부가 공모한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의 일환으로 영천문화원이 경상북도 문화원 중 유일하게 공모에 당선, 2천600만원의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 공연은 지난 9월 12일에 펼쳐진 ‘어르신 공연단과 함께하는 조양각 나들이’ 공연의 두 번째 공연으로 프로그램 단계부터 공연 전 참여자간 사전 교류의 시간을 갖고 공연 후에는 성과 및 소감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하도록 계획됐다.

영천 강변공연에서 펼쳐진 이번 ‘영천강변 나들이’공연은 이언화 무용단의 전통춤, 문화원 아코디언반의 연주 초롱하모니카팀의 연주, 문화원 민요가락장구 공연, 문화원 통기타반 연주, 신녕면 댄스스포츠 공연, 우리소리난타팀의 난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무대 공연팀은 그동안 영천문화원 동아리반 수업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보여줬으며 최기문 시장 부인 이호성 여사 등 내빈과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정연화 원장은 “오늘 행사는 영천문화원 산하 동아리단체가 참여하는 소규모 마을축제이다. 유서 깊고 경치 좋은 영천강변공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이니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시고 관람하시는 시민들께서도 흥겹게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로청춘’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발표의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적 역할의 확대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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