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은 5일 화북면집하장에서 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허상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이수샤인 작목회(회장 김종칠) 회원 및 관계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수출한 농산물은 이수샤인 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켓 포도'로 껍질채 먹을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영천농협은 금년 7월 '거봉 포도'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고, 이번에 베트남으로 '샤인머스켓 포도' 4톤을 수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성영근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을 수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우리농협이 수출은 처음이라 물량은 아직 많지 않지만 금년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 수출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천농협은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는 '껍질채 먹는 포도 샤인머스켓'을 중점 수출 품목으로 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