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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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도 풍성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8.09.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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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엔 1,000만, 자총 150만, 달고 동문회 100만, 김종환 300만

지난 17일 (주)네비엔 1,0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여성회 150만원, 재영달성고등학교 동문회 100만원, 청통면 김종환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 왔다.

(주)네비엔은 도남동에 소재한 폐기물재생 처리업체로 지역민과의 상생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기탁해 11회에 걸쳐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국만호 대표이사는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은 지역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여성회(회장 최미혜)는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나눔파발마 운동과 포순이 캠페인, 수능 입시생 격려활동 등 끊임없는 봉사활동과 함께 2011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6백만원을 기탁했다. 최미혜 회장은 “우리 지역을 활기가 넘치고 살맛나는 영천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영달성고 동문회(회장 서준태)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면서 “자라나는 지역 후배들을 볼 때마다 꿈 많던 그 시절 생각이 나서 향수에 젖는다”며 “후배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장학기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통면 은해로운 휴양마을 사무국장 김종환 씨는 대구시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했으며 올해 칠순을 맞아 칠순잔치 비용 전액을 영천시 장학회에 기부해 지역의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장학사업에 힘써 달라고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기관단체와 기업인, 시민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육환경개선과 지역 우수인재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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