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 520만원, (주)오방색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왔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 영천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지회 경비 절감예산과 회장단 및 이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귀한 성금 520만원을 기탁해 총 1,450여만원의 장학금을 보탰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낙균 회장은 “우리아이들이 영천에서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시의 희망이며, 우리의 연륜과 경험을 보태어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오방색(대표 채영숙)은 천연염색제품을 생산ㆍ유통하며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 청소년자원봉사단체 및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무료제공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총3회에 걸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의 근간이 되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