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창업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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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창업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8.08.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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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보청기 이동현 대표,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기증

최근 청년층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의 젊은 창업자가 지역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2011년 영천시에서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에 참가했던 독일보청기(영천시 완산동, 대구 반월당 소재) 이동현 대표는 정부지원을 발판삼아 성장한 만큼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 6명에게 1,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동현 대표는 창업 이후 꾸준히 보청기 기증과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천시청을 통해 지역 내 사전조사를 실시해 기증대상자를 선정했고 지난 20일 시청에서 간소하게 기증식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창업가 이동현 대표를 격려하며 “다른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의 롤모델이 되고 있음을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도 청년창업 지원, 청춘공감카페 설치 등 청년 취업·창업 지원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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