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싱그러운 정취로 가득한 영천 나자렛집에서 지난 11일 한국예총음악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조경희)가 준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YMCA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가곡, 성악, 바이올린 협주곡, 오카리나, 우클레라, 영천아리랑 등 클래식부터 우리 민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고, 영천스타 합창단의 공연 이후 전체 출연진의 합창으로 객석과 뜨거운 교감의 장이 됐다.

조경희 음협영천지부장은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행사가 더욱 다채롭고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영천은 활력 넘치는 문화 도시가 될 것을 확신 한다“고 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