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여름철 무더위엔 ‘폭염이 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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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여름철 무더위엔 ‘폭염이 방화범’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08.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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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자연발화 화재예방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이번달 8일부터 말까지 폭염에 따른 자연발화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는 전국 연평균 22.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전국 1,207건 중 6~8월에 359건(30%)으로 집중 발생했다. 영천시에서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여름철 폐기물 공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11건이 발생했다.

이에 영천소방서에서는 대형폐기물 처리업체 20개소 간부공무원 현지지도, 동물관련시설 등 293개소 화재예방 UMS 문자발송, 자연발화 화재예방 홍보실시 등으로 자연발화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윤환 서장은 “폭염에는 대형폐기물 업체가 자연발화에 취약하므로, 현재 추진 중인 소방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1건의 자연발화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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