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물 나눔 행사와 함께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속에서 우울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영천지역주민들에게 여름철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신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영천시내 곳곳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에서 8월 1일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동안 총 4회 진행될 계획이다.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으로 인해 정신건강까지 위협받는 영천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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