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금연전도사’ 청소년 흡연예방교실 운영
상태바
‘나는야! 금연전도사’ 청소년 흡연예방교실 운영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07.3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흡연 사전 예방,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 금연분위기 확산

영천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관내 중학교 1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콜록몬 흡연예방교실’을 30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 건강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흡연예방교실은 흡연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제대로 알려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며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했다.

2일간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금연 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의 사회적 규범, 신체ㆍ사회ㆍ경제적 영향, 의사결정방법, 흡연 거절방법, 담배광고비판 능력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일산화탄소 측정, 종이컵과 빨대를 이용한 폐질환환자의 호흡체험, 금연브레인스토밍 등 발표나 토론, 실험ㆍ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이 왜 해롭고 간접흡연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스로의 건강도 챙기고 친구와 가족에게도 금연을 권하는 금연전도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올바른 교육 제공과 더불어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