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회계정보과, 나눔 박스로 환경 보호 실천
영천시 회계정보과(과장 박상도)는 그동안 모아온 클립 등 사무용품을 사무실에 방문하는 내방객 및 필요 부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회계정보과는 영천시 자금 집행과 관련되는 회계서류가 수합되는 곳으로 외부, 내부에서 다양한 서류들이 클립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사무용품과 함께 들어오고 그 양 또한 많다.
평소 ‘버리면 오염! 재활용은 환경 보호’라는 신념으로 재활용 가능한 사무용품들을 버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모았다.
이렇게 모인 클립 등의 사무용품을 단순히 재활용통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내방객 및 각 부서에 나눠주면 더 좋을 것이라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무용품 ‘나눔 박스’를 만들어 필요한 용품들을 누구나 가져가서 쓸 수 있도록 했다.
박상도 회계정보과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다시 활용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과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모이면 쓰레기 문제를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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