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성장의 활기 일으키고 인구 늘리는 데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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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성장의 활기 일으키고 인구 늘리는 데 행정력 집중”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8.07.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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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언론인과 첫 소통 시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첫 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먼저 최 시장은 “취임 일주일의 소회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재 시정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대형사업과 신규공약사업도 차근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민선7기 시정목표로 시민공모를 통해 다수의 공감을 얻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결정하고 △시민중심 공감행정 △생동하는 산업경제 △멋들어진 문화관광 △미래지향 복지교육 △찾아오는 부자농촌으로 시정방침을 제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교육,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를 개선해나감으로써 지역성장의 활기를 일으키고 인구를 늘리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농업, 의료, 교육 분야에서 “편리한 교통망과 적정한 지가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든든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농축산물 인증제, 계약재배 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의료복지 환경과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분만산부인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장학지원 확대와 명문학교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환경분야에서는 “활력 있는 문화도시, 아름다운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분야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영천의 청정환경을 잘 관리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정한 시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들이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한걸음 앞서 시대를 내다보는 기자정신으로 영천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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