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이상윤, 김성복 통장(34통·35통 통장)은 지난 23일 야사주공 4차 경로당(야사종합복지관내)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1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백설기 150개와 과일 등을 제공하고, 홀로 계신 어른들께는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며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마련된 간식은 매월 통장직 수행으로 지급받은 수당에서 일부분을 별도로 적립해 마련됐으며, 이와 같은 선행은 이상윤 통장이 2011년 통장직을 맡으며 시작돼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통장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야사종합복지관장과 야사주공 4차아파트 관리사무실도 힘을 보태 연중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창일 동장은 “지역 내 이웃주민들을 위해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두분 통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들이 더욱 확산돼 따뜻한 동부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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